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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 스펙 피드백

3년차 이상부터는 이력서에 기술 스택보다 문제 해결 경험이 중요하네요 ㅠㅠ

초밥
2026-09-02 23:53 · 조회 68
댓글 2
다들 이력서 쓰느라 고생 많으십니다요... 32살이고 스타트업에서 5년째 리액트만 만지고 있는 초밥입니다.

최근에 팀원 뽑는다고 올라온 이력서 몇 개 검토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느낀 게 좀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

솔직히 신입이나 주니어 때는 프레임워크 얼마나 잘 쓰는지, Redux나 Zustand 같은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 쓸 줄 아는지가 눈에 들어왔거든요? 근데 3~5년차 중고신입 급으로 넘어가니까 그런 기술 나열은 그냥 기본 옵션이더라고요.

오히려 '왜 이 기술을 도입했는지', '도입해서 어떤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했는지', '레거시 성능을 구체적으로 몇 %나 개선했는지' 이런 수치화된 트러블슈팅 경험이 적혀 있는 이력서만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저도 제 예전 이력서 싹 열어보고 지금 현타 와서 대수술 중입니다 ㅋㅋㅋ 그냥 'OO 구현함' 이렇게 적지 마시고, 'API 응답 속도가 3초 걸리던 걸 TanStack Query 캐싱이랑 디바운싱 적용해서 0.5초로 줄였다' 처럼 팩트 위주로 적으시는 걸 강추합니다.

우리 다들 이력서 갈아엎기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해드림요!

댓글 목록

포트폴리오작성중8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동갑에 리액트만 5년째인데 이력서 리팩토링하다가 현타 와서 죽는 줄 알았네요 ㅋㅋ 기술 스택 나열보다는 역시 '어떤 문제를 어떻게 깼냐'가 팩트인 것 같습니다. 수치화된 트러블슈팅 위주로 저도 싹 갈아엎는 중인데 같이 힘내시죠!
코끼리
초밥님 글 읽으면서 정말 많이 배워가요! 저희 항공·호텔쪽 면접 준비할 때도 그냥 '미소 잘 짓습니다' 하는 것보다 '고객 불만 응대율을 20% 높였다'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역시 어느 직무든 성과를 수치로 보여주는 게 찐인가 봐요. 이력서 대수술 화이팅입니다, 우리 다 같이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