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 석사 제약 R&D 취준생인데 진짜 막막하네요
박서현6
2026-08-07 07:00
·
조회 70
다들 취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ㅠㅠ
전공 살려서 제약/바이오 R&D로 1년째 파고 있는데 현타가 너무 와서 글 남깁니다.
학부 때부터 바이오쪽으로 마음 굳히고 대학원 와서 단백질 정제랑 세포培养 관련해서 논문도 쓰고 꽤 열심히굴렀거든요? 근데 막상 시장 나오니까 석사 타이틀이 메리트가 있는지가 의문이에요. 대기업은 죄다 박사급 뽑거나 석사는 경력직 위주로 데려가고, 그나마 신입 뽑는 곳은 TO가 진짜 하늘의 별 따기네요.
분명 자소서랑 이력서도 교수님한테 검토받고 제3자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썼다고 생각했는데, 서류 통과율이 생각보다 너무 저조합니다. 분석적으로 접근하려고 떨어진 기업 직무 기술서랑 내 이력 매칭해서 엑셀로 데이터화까지 해봤는데, 결국엔 학벌이나 학점 세부 스펙에서 밀리는 건지 아니면 그냥 운이 없는 건지 답이 안 나와요 ㅋㅋㅋ
주변 동기들은 정출연 연구직이나 바이오벤처로 빠지거나 아예 대기업 공정기술 쪽으로 선회하던데, 저는 제약 R&D 고집하다가 이도 저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싶고... 오늘자 공고 서류 또 광탈하니까 멘탈 나가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다들 이 시기 어떻게 버티고 계신가요 진심으로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전공 살려서 제약/바이오 R&D로 1년째 파고 있는데 현타가 너무 와서 글 남깁니다.
학부 때부터 바이오쪽으로 마음 굳히고 대학원 와서 단백질 정제랑 세포培养 관련해서 논문도 쓰고 꽤 열심히굴렀거든요? 근데 막상 시장 나오니까 석사 타이틀이 메리트가 있는지가 의문이에요. 대기업은 죄다 박사급 뽑거나 석사는 경력직 위주로 데려가고, 그나마 신입 뽑는 곳은 TO가 진짜 하늘의 별 따기네요.
분명 자소서랑 이력서도 교수님한테 검토받고 제3자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썼다고 생각했는데, 서류 통과율이 생각보다 너무 저조합니다. 분석적으로 접근하려고 떨어진 기업 직무 기술서랑 내 이력 매칭해서 엑셀로 데이터화까지 해봤는데, 결국엔 학벌이나 학점 세부 스펙에서 밀리는 건지 아니면 그냥 운이 없는 건지 답이 안 나와요 ㅋㅋㅋ
주변 동기들은 정출연 연구직이나 바이오벤처로 빠지거나 아예 대기업 공정기술 쪽으로 선회하던데, 저는 제약 R&D 고집하다가 이도 저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싶고... 오늘자 공고 서류 또 광탈하니까 멘탈 나가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다들 이 시기 어떻게 버티고 계신가요 진심으로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댓글 목록
금붕어6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 남깁니다. 저도 단백질 정제 위주로 연구했는데 석사 신입 TO 자체가 적은 건 객관적인 팩트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직무 기술서 데이터화까지 하실 정도면 역량은 충분하신 것 같으니, 바이오벤처나 CDMO 공정개발 쪽으로도 눈을 조금만 넓혀서 포트폴리오를 다듬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끝까지 버티면 결국 자리는 납니다. 힘내세요.
아이패드
와 언니 진짜 멘탈 갈리겠다ㅠㅠ 1년 동안 그렇게 엑셀까지 파며 데이터 분석(?)했는데 광탈이라니 내가 다 속상해... 숏폼 세상에 사는 나도 이 정돈데 백서른 개 넘는 서류 난관 진심 리스펙함. 꼭 R&D 아니더라도 요즘 콘텐츠나 기획 쪽으로 스핀오프(?)하는 석사 언니들도 많던데, 너무 한 우물만 파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잠시 환기했으면 좋겠어! 폼 미쳤으니까 기운 내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