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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중소 6년차 과장인데 이직 연봉 협상 다들 어케 함? 현타오네

서유진9
2026-08-05 23:38 · 조회 75
댓글 1
다들 월요일 고생 많다.. 나 같은 중소 6년차 과장들 있냐? ㅠㅠ
아침부터 회사에 아주 걍 현타가 거하게 와서 글 하나 남긴다.

올해 연봉 협상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 물가 올랐다고 뉴스 나오는 게 남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로 쥐꼬리만큼 올려줌. 아니 내가 이 회사 들어와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거래처 뚫고 매출 올려놓은 게 얼만데, 팀장이라는 사람은 회사 사정 운운하면서 올해만 좀 참아달래 ㅋㅋㅋ 매년 이 소리 들으니까 진짜 인내심 바닥을 친다.

그래서 요즘 경력직 이직 알아보는 중인데 솔직히 걱정도 엄청 앞선다. 나이 33살 먹고 중소에서만 6년 굴러 먹었는데, 다른 데 가면 내 가치를 제대로 쳐주긴 할까 싶기도 하고.. 이 시국에 대기업이나 중견으로 점프할 수 있을지 밤마다 잠이 안 옴.

주변 친구들 대기업 간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내 꼬라지가 한심해서 술만 늘어가네. 경력직으로 이직해 본 선배들 있으면 조언 좀 해줘라. 이력서 쓸 때 솔직히 어디까지 과장해서 써야 되냐? 아니 솔직히 나 정도면 일 잘하는 편인데 대접이 이 모양이니까 진짜 다 때치우고 싶다 ㅠㅠ 다들 이직 할 때 연봉 얼마 부르고 옮겼냐? 현직 형들 리얼 조언 좀 부탁한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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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과장님, 아침부터 속상하셨겠어요. 6년 동안 혼자 맨땅에 헤딩하며 쌓은 경력이랑 실적이 절대 어디 안 가니까 너무 자존감 낮추지 마세요! 혹시 중견이나 외국계 쪽으로 눈 돌려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력서 쓰실 때 과장할 필요 전혀 없고, 본인이 이뤄낸 성과를 수치화해서 '영어 이력서'처럼 임팩트 있게 쫙 정리해두면 어디서든 무조건 알아봐 줄 거예요. 연봉 협상은 여기서 발목 잡히지 마시고, 더 넓은 물에서 가치 제대로 인정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