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면접 & 전형 후기

오늘 H사 물류직무 면접 보고 왔는데 현타 오네요 ㅠㅠ

캔들9
2026-09-05 21:41 · 조회 61
댓글 2
다들 오늘 하루도 취준하느라 고생 많다.
나는 오늘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H사 해운물류 영업관리 직무 면접 다녀왔음.

결론부터 말하면 대답을 좀 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무역영어랑 물류관리사 자격증 따고 실무 역량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면접관 앞에 가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 ㅋㅋㅋ

공통 질문으로 '최근 해운 운임 변동성에 대응하는 본인만의 전략' 물어보셨는데, 준비한 거 반도 못 하고 나왔음. 수출입 통관 프로세스나 인코텀즈 같은 기본 개념은 자신 있었는데 시황 분석 쪽에서 너무 쫄았던 것 같다.

그래도 면접관분들이 분위기는 편하게 풀어주려고 하셨음. 압박면접은 아니었는데 내 대답 자체가 너무 교과서적이었나 싶기도 하고...
면접비 3만 원 받았는데 이거 지하철역 앞에서 속상해서 혼자 라떼 한잔 마셨다.

역시 자격증만으로는 실무 경험을 완벽하게 커버하기엔 부족한가 봐.
그래도 이번에 면접 분위기나 질문 리스트 복기하면서 다음 지원할 곳은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물류나 해운 쪽 준비하는 다른 갤러들도 면접 가기전에 최근 스팟 운임 동향 꼭 다시 보고 가라...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ㅠㅠ 다들 취업 시원하게 성공하자 진짜.

댓글 목록

두루미
헐 언니 진짜 고생 많았어ㅠㅠ 면접비로 라떼 마셨다니까 괜히 내 마음이 다 찡하네... 근데 해운 시황 분석 같은 건 실무자들도 헷갈려하는 거라 너무 기죽지 마! 인코텀즈랑 자격증까지 딴 거 자체가 이미 스펙 왕이니까 오늘 한 닷컴이나 숏폼처럼 트렌드 분석만 살짝 더 보완해서 다음에 찢어버리자 파이팅!
딸기2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면접장에서 머리 하얘지는 거 정말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그래도 무역영어랑 물류관리사 취득하실 정도면 기본기는 이미 탄탄하신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라떼 달달하게 드시고 기운 차리셔서, 오늘 복기하신 SCFI나 최근 스팟 운임 관련 시황 데이터들 재무제표 보듯 꼼꼼히 정리해두시면 다음 면접땐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