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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 전형 후기

공시 접고 사기업 돌린지 6개월찬데 면접 보고 왔다 ㅠㅠ

이불
2026-08-24 13:00 · 조회 67
댓글 1
다들 취준 잘 하고 있냐.. 나 닉값처럼 그냥 이불속에서 한숨만 쉬다가 늦게 정신 차린 26살 공시생이었음.

솔직히 공무원 수험 기간 2년 가까이 되니까 자존감도 바닥치고 친구들도 다 멀어지더라고. 부모님 보기 죄송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사기업으로 틀었는데, 처음엔 자소서 쓰는 법도 몰라서 막 눈물 나더라. 인적성이랑 NCS도 완전히 달라서 진짜 멘탈 나갔었음 ㅋㅋㅋ

근데 오늘 첫 사기업 최종 면접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면접관들이 공시 기간을 무조건 나쁘게만 보진 않는 것 같더라. 오히려 끈기 있게 뭔가를 진득하게 파고든 경험으로 포장하니까 가산점 준 느낌? 물론 나이 좀 있는 거 아니냐는 뉘앙스의 뼈 때리는 질문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버텨온 가치가 있구나 싶었음.

공시에서 사기업으로 전환하는 애들 주변에 꽤 있던데 너무 기죽지 마라. 우리 그동안 책상머리에 앉아서 버틴 시간들이 어디 가겠냐.

다들 남은 하반기 힘내서 꼭 탈출하자 진짜.. 지친다 지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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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6
와 글쓴이유저야 진짜 고생많았다 나도 26살에 공시 접고 사기업 준비로 틀었을 때 진짜 막막해서 밤마다 한숨만 쉬었는데... 첫 최종면접까지 갔다니 진짜 대단하다 야. 면접관 말대로 그 2년 동안 독서실에서 엉덩이 붙이고 버틴 시간이 어디 가겠냐. 나도 요즘 자소서 쓰면서 멘탈 갈리고 있었는데 네 글 보니까 갑자기 위로도 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난다. 남은 결과 꼭 대박 나길 바랄게 진짜 고생했다 동지야!